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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 36명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등록 2019.07.03 14: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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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1인 세대 전수조사 등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모습. 2019.07.03.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모습. 2019.07.03.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우리동네 돌봄단’을 구성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총 36명으로 구성된 돌봄단은 19개 동에 각 2~4명 정도로 배치돼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건강이 우려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중점관리 돌봄대상’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일반 돌봄대상’ 으로 나눠 방문한다.

특히 중점관리 돌봄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주 2회 이상 정기방문을 실시 할 예정이다. 돌봄 활동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적자원과 지역 내 민간연계를 통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동네 돌봄단 구성으로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지역관계망을 조성 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이 함께 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행정을 통해 살기좋은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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