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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19명 신규확진…3일만에 200명대로 감소했지만 여전한 확산세

등록 2020.12.14 1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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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연속 200명대 증가세 유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수도권 150여곳에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12.1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수도권 150여곳에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9명 증가하면 3일만에 200명대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406명이다. 13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11일과 12일 각각 362명, 399명 증가하며 연일 최다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13일에는 219명이 증가하며 3일만에 200명대로 소폭 줄었다.

다만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12일 연속 200명대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 262명이 증가한 데 이어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 7일 214명, 8일 270명, 9일 251명, 10일 252명, 11일 362명, 12일 399명, 13일 219명이 추가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18명 급증해 총 158명이 감염됐다. 은평수 소재 역사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총 17명이 감염됐다.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감염돼 총 4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총 20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증가(누적 11명) ▲노원구 의료기관 관련 1명 증가(누적 20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219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명 증가(누적 83명)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53명 증가해 2255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집단감염은 2명 늘어 5233명으로 파악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28명 증가해 2919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8명 증가해 613명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956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795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725명, 강남구 702명, 서초구 635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1만2406명 중 4721명은 격리 중이며 757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명 늘어 112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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