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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장관님 전용 변기와 샤워 부스'

등록 2017.10.13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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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임 당시 서울 출장 등 경우에만 잠시 머무는 서울사무소에 장관 전용 화장실을 만들어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조 전 장관이 취임하자 서울사무소 기존 공용 화장실과 붙어 있던 직원용 체력단련실을 폐쇄한 뒤 수도공사를 거쳐 여성용 변기와 샤워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 전임 장관들은 같은층에 위치한 공용 화장실을 직원들과 함께 사용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도 재임 당시 인천시청을 방문하기 전 청와대 측이 기존 변기를  뜯고 새것을 설치한 사실이 폭로돼 '변기공주'라는 오명을 썼다. 2017.10.13. (사진=전재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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