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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잘던졌는데...'

등록 2018.07.19 2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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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말 무사 1, 2루에서 넥센 고종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LG 선발 투수 임찬규가 글러브를 벗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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