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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사격 이대명

등록 2011.02.21 11:23:55수정 2016.12.27 2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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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뉴시스】허상욱 기자 = 사격의 이대명이 14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승에서 총점 685.8로 1위,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대명이 금메달 두개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wook@newsis.com

【서울=뉴시스】정세영 기자 =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이대명(23·한국체대)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한다.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는 지난해 체육계에서 큰 공적을 세운 체육인을 선정, 시상하는 제57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이대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대명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50m 권총 단체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아시안게임 역사상 사격에서 나온 첫 3관왕의 주인공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22·한국체대), 볼링 황선옥(23·평택시청)은 최우수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도 부문에서는 최덕주(51) 여자축구 17세 이하 대표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우수상에는 마라톤의 지영준(30·코오롱)을 비롯한 24명이, 장려상에는 정구의 이요한(21·대구카톨릭대)을 비롯한 67명, 8팀이 선정됐다.

 경기, 지도, 공로, 심판, 연구 등 5개 부문에서 총 98명 8팀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는다. 시상식은 22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체육상 수상자는 가맹경기단체와 시도체육회, 체육유관단체 등으로부터 5개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아 대한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정, 제13차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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