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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신청 신성여객 '횡령' 혐의로 회장 입건

등록 2015.12.08 00:03:30수정 2016.12.28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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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전주신성여객 회장 한모(74·여)씨 등 회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전주시 보조금을 포함한 신성여객의 수익을 개인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씨와 한씨의 아들 이모(49)씨, 전 상무 박모(54)씨의 계좌로 돈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이들의 계좌에 대한 거래내역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성여객은 지난 10월 30일 경영난 등을 이유로 전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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