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전북, 공격 강화 위해 김이주 코치 영입
전북은 24일 "선수단 전력 강화와 코치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김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은 박충균· 김상식 코치, 최은성 골키퍼 코치, 파비오 피지컬 코치 등 4명의 코치를 보유하고 있다.
박 코치와 김 코치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치진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가 보고 김 코치를 불러들였다.
선수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던 김 코치는 K리그 통산 266경기(39골23도움)에 나섰다. 성남 일화 시절에는 1993년부터 정규리그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은퇴 이후 고향인 군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군산제일고에서 10년 이상 코치와 감독직을 수행했다.
전북은 "수비수 출신으로만 이뤄져 있던 코치진에 공격수 출신인 김 코치가 합류해 공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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