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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사관 차량, 김정남 시신 부검 병원 앞에서 포착

등록 2017.02.15 16:06:39수정 2017.02.15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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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15일 김정남 시신 부검이 진행될 쿠알라룸푸르병원에 북한 대사관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말레이시아주재 북한 대사관의 번호판을 단 검은색 아우디 차량의 사진을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사진출처:더 스타 홈페이지> 2017.02.15

【서울=뉴시스】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15일 김정남 시신 부검이 진행될 쿠알라룸푸르병원에 북한 대사관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말레이시아주재 북한 대사관의 번호판을 단 검은색 아우디 차량의 사진을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사진출처:더 스타 홈페이지> 2017.02.15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병원(HKL)에서 15일 북한 대사관 차량이 포착됐다.

 말레이시아 언론 더스타 온라인판에 따르면 이날 HKL 앞에서 북한 대사관 소속의 차량 세 대가 목격됐다. 자동차에는 ’28-35-DC’ 등 외교용 차량 번호판이 부착 돼 있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5분께 푸트라자야 병원에 있었던 김정남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경찰차 네 대의 보호를 받으며 쿠알라룸푸르병원으로 이송됐다.

 더스타은 차량을 타고 온 북한 대사관 측 관계자들이 "김정남의 시신이 있는 영안실 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15일 김정남 시신 부검이 진행될 쿠알라룸푸르병원에 북한 대사관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말레이시아주재 북한 대사관의 번호판을 단 검은색 차량의 사진을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사진출처:더 스타 홈페이지> 2017.02.15

【서울=뉴시스】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15일 김정남 시신 부검이 진행될 쿠알라룸푸르병원에 북한 대사관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말레이시아주재 북한 대사관의 번호판을 단 검은색 차량의 사진을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사진출처:더 스타 홈페이지> 2017.02.15

 앞서 일본 매체들은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당국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실시한 뒤 시신을 인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쿠알라룸푸르병원 대변인은 "오늘(15일) 안에 부검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이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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