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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세종시, 창업 성공 스토리 장 마련 등

등록 2017.02.20 13: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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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 세종시, 창업 성공 스토리 장 마련

 세종시는 '봄방학 맞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청소년 창업 진로 탐색'이란 주제로 창업 성공 스토리 장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과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세종시 내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9월 세종 지역 기술창업자 발굴과 중소·중견기업 육성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22일 오후 2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Young Innovators Tal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방학 맞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청소년 창업 진로 탐색'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송영광 디랩 대표와 김재연 정육각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창업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 등에서 10년 넘는 경력을 쌓은 IT업계 베테랑 송 대표는 '테크놀로지와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학영재로 불리며 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한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돼지고기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온라인 정육몰'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세종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세종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세종시는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의 체납액은 2016 회계 결산 기준으로 164억원으로, 읍·면·동과 협력하여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고액·악성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소득원과 은닉재산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출국 금지, 명단 공개와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급여·예금·부동산 등 재산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 현수막·벽보·전단 등 보상제 실시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가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가로환경을 해치고 있는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하고 노인 생계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이후 조치원읍에서는 홍보용 전단 10만장, 벽보 200장, 현수막 500여장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 수거됐다.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오면 5㎡ 이상 현수막 2000원(이하 1000원), 벽보 40원, 전단지 20원 등 개인 최대 50만원, 단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체는 주사무소가 세종시 읍·면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개인의 경우 읍·면 거주 만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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