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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국 공식인증대리점 포켓몬고 '포켓스탑·체육관' 탈바꿈"

등록 2017.03.20 0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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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나이언틱과 '포켓몬고'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케팅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1일부터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4000여 곳의 공식인증대리점이 게임 속 AR(증강현실) 공간에서 '포켓스탑', '체육관'으로 바뀐다고 20일 밝혔다.(사진= SK텔레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SK텔레콤이 나이언틱과 '포켓몬고'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케팅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1일부터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4000여 곳의 공식인증대리점이 게임 속 AR(증강현실) 공간에서 '포켓스탑', '체육관'으로 바뀐다고 20일 밝혔다.

 포켓몬고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며 화면 속에서 출몰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으로, 최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6억5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출시 후 80종 이상의 포켓몬이 추가됐다.

 포켓스탑은 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곳이고, 체육관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다.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는 포켓스탑, 체육관을 찾기 어려워 게임 이용에 제한이 많았다. 하지만 전국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나이언틱'과 함께 SK텔레콤 고객에게 오는 6월말까지 '포켓몬고' 게임 이용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게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제외된다.

 또 게임 아이템을 처음 구매하면 '100포켓코인(약 1210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선착순 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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