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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전 하남지역위원장 탈당, 국민의당 입당

등록 2017.04.03 1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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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3일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전 지역위원장이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2017.04.03.  ctdesk@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3일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전 지역위원장이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2017.04.03.  [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전 지역위원장이 탈당, 3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3월18~19일 치러진 더민주당 하남시장 후보 국민경선에서 오수봉 후보에 패했다.  

 김 전 위원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22년간 몸담았던 더민주당을 탈당,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국민의당 입당을 결심했다"며 "안철수 전 대표의 개혁과 안정에 대한 식견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정직하지 못한 경선은 있었으나 경선불복으로 탈당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긋고 "지도자는 정직과 진실, 언행일치가 돼야한다"며 "이를 수반하지 않으면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더민주당 경선과정에 대한 불만을 애둘러 표현했다.

 이어 "경선 직전 자신을 음해하는 내용물(술집 동영상)을 유포한 자에 대해 오늘 중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위원장은 "국민의당에서 백의종군 하겠다"며 "시장선거와 대선 나아가 시의원 보궐선거까지 있는 만큼 유형욱 후보 캠프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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