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령왕릉 속에 들어온 듯, 웅진백제실 업그레이드
【공주=뉴시스】왕의 목관
국보 154호 관 꾸미개(金製冠飾) 등 360건 980여점과 마주할 수 있다.
【공주=뉴시스】왕비의 목관
【공주=뉴시스】국보 제164호 왕비 베개, 백제 6세기, 길이 40㎝
【공주=뉴시스】국보 제165호 왕비 족좌, 백제 6세기, 길이 40㎝
【공주=뉴시스】금동신발(왕비), 백제 6세기, 길이 35㎝
수년간 보존처리한 무령왕과 왕비의 목관을 비롯해 왕비의 베개와 발받침, 금동신발 등도 공개했다. 목관은 잔존하는 모든 판재와 부속구의 위치를 찾아 원상을 복원했다. 무령왕과 왕비의 목관은 발굴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전시됐다. 목관의 결구 방법이나 순서, 구조를 영상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다.
국보 제164호인 왕비의 베개와 발받침도 채색안료의 안정화, 각종 문양의 구획선을 이루는 금박의 위치 복원 등을 마쳤다. 베개와 발받침에 그려진 도상은 디지털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다. 3분의 1정도가 결실됐던 왕비의 금동신발은 무령왕릉 현실의 잔존물에서 파편을 찾아내 복원했다. 금동식리의 제작기법과 문양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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