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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테임즈 맹활약에 NC 시절 응원가도 수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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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30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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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에릭 테임즈의 KBO리그 NC 다이노스 시절 응원가를 소개 소개했다. 2017.04.30.(사진=구단 트위터)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KBO리그 출신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NC 다이노스 시절 그의 응원가도 수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밀워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테임즈가 NC에서 활약할 당시 응원가를 들은 동료들의 반응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영상은 '에릭, 테임즈 날려라∼'로 시작하는 테임즈의 NC 응원가를 밀워키 선수들에게 들려주고 이에 대한 반응을 담았다.

 응원가의 존재에 대해 몰랐던 동료 선수들은 경쾌한 리듬의 응원가에 곧 흥미를 나타냈고 흥얼거리기까지 했다.

 불펜 투수 장 마르티네스와 외야수 키온 브록스턴은 리듬을 타며 응원가를 따라 불렀다. 코리 네벨은 응원가를 영어로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

 밀워키 구단은 트위터에 "이 노래는 온종일 당신 머릿속에 맴돌 것"이라며 "밀러 파크(밀워키 홈구장)에서도 이 노래를 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홈팀 선수가 타석에 들어설 때 선수마다 등장곡이 있다. 밀워키 구단은 테임즈가 타석에 들어설 때 등장곡으로 NC 시절 응원가를 활용할 수도 있어 보인다.

 테임즈는 지난 3시즌 동안 NC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며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3년 1600만 달러에 밀워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테임즈는 주전 1루수로 출전하며 22경기 타율 0.364(77타수 28안타) 11홈런 19타점 OPS 1.354를 기록 중이다. 홈런 선두이며 밀워키 구단 4월 최다 홈런 신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테임즈의 활약에 약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테임즈는 지난 29일 경기를 마치고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도핑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도핑 테스트에서 테임즈는 한 번도 약물이 검출된 적이 없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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