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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수비수 이상민 "내일부터 무실점 경기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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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9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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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기니와의 첫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이상민 선수가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 첫 경기를 치른다. 2017.05.19.  bjko@newsis.com
【전주=뉴시스】권혁진 기자 =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의 최대 장점은 이승우-백승호(이상 FC바르셀로나)-조영욱(고려대)으로 이어지는 공격 트리오다. 이들은 그동안 치러진 평가전과 연습경기에서 거의 매 경기 득점에 관여하며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반면 수비진은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한국은 올해 치른 6경기에서 8골을 헌납했다. 무실점 경기는 지난 11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유일하다.

 주전 센터백 이상민(숭실대)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2017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매 경기 수비수들과 골키퍼가 실점하지 말자는 각오를 다졌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수비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상민은 훈련을 통해 약점을 보완한 만큼 진짜 무대에서는 쉽게 골을 내주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상민은 "세트 피스 등에서 실점이 나와 선수들이 더 집중하고 있다. 내일부터는 무실점 경기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기니는 이번 대회 예선을 겸한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를 차지해 38년 만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특히 첫 경기가 중요하다. 첫 경기 선전으로 흐름을 타면 기대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대회 자체를 그르칠 수도 있다.

 이상민은 "들뜨지 말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하자는 이야기를 선수들끼리 주고받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17세 월드컵에 나섰을 때와는 팀 컬러가 다르다. 지금이 그때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다들 팀에 대한 애착과 간절함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그동안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오랜 기간 준비했기에 간절하다. 매 경기 승리해서 목표로 하는 곳까지 갔으면 한다. 그러면 명예는 따라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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