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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한미일 요청으로 23일 北 '미사일 도발' 긴급회의

등록 2017.05.22 0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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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북한 비핵화를 논의 했다. 2017.04.29.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3일(현지시간) 비공개 회의를 소집해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 AP 등 외신에 의하면 유엔 안보리는 미국,한국, 일본의 요청으로 이날 유엔 안보리 차원의 긴급회의를 연다고 전했다.

 앞서 CNN은 북한이 21일 발사한 탄도 미사일은 중거리 미사일로 지난 2월에 발사한 것과 같은 종류라고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 2월 발사한 미사일은 북극성 2형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발사였다.

 북한이 21일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 미사일 1발은 500여 ㎞를 비행한 뒤 동해에 낙하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14일 새벽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뒤 16일 긴급회의를 열어 대북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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