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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I·구제역 매몰지 123곳 소멸 처리

등록 2017.05.23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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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으로 발생한 가축 매몰지에 대해 소멸처리에 나선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AI·구제역 살처분으로 조성 된 가축 매몰지 중 관리기간(3년)이 지나고 민원 발생 매몰지에 대해 이동식폐사축처리기를 활용해 소멸처리한다.

 이에 가축 매몰지 252개소 중 123개 매몰지에 대해 오는 소멸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소멸 처리된 매몰지는 후에 일반용지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처리 계획서를 검토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보고해 가축 매몰지를 소멸 처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매몰지 실태파악과 바이러스 등의 검사를 한 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123개 매몰지에 대해 소멸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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