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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임진왜란 팔천고혼 위령제 거행 등

등록 2017.05.23 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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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한 충장공 신립 장군과 김여물 부장 등 8000여 군사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23일 충북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 앞에서 거행되고 있다. 2017.05.23.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한 충장공 신립 장군과 김여물 부장 등 8000여 군사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23일 충북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 앞에서 거행되고 있다. 2017.05.23.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임진왜란 팔천고혼 위령제 거행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한 충장공 신립(申砬·1546~1592) 장군과 김여물(金汝岉·1548~1592) 부장 등 8000여 군사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23일 충북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 앞에서 거행됐다.

 충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이날 위령제에는 관계기관·단체장, 평산 신씨와 순천 김씨 종친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가 숙연함을 더 했다.

 팔천고혼위령탑은 충주시가 2003년 3억7500만원을 들여 높이 15m, 기단부 지름 18m 규모로 건립했다.

 탑신 상단부의 혼불은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모습이고, 하단의 신립 장군과 4인의 군상은 최후를 맞으면서도 굴하지 않은 호국충절을 상징한다.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사랑의 빵 나누기

 충북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창원)는 23일 직접 만든 빵으로 사랑을 전했다.

 위원 14명은 이날 충주시적십자봉사관에서 카스테라와 단팥빵 등 750여 개의 빵을 만들어 무의탁 노인과 재가 장애인, 다사랑센터 장애인 등 80여 명에게 전달했다.

 협의체의 빵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의료사각지대 여성 건강검진

 충북 충주시는 20~30대 여성의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미검진대상자의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여성의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보건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검진대상자와 출산을 앞둔 여성을 대상으로 22종의 건강검진을 하고 임신을 앞둔 피검진자에게는 엽산제와 종합영양제를 지급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충북 충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력을 알선하는 창구를 운영하고 공무원들도 직접 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주무부서인 친환경농산과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갔다.

 일손돕기 창구는 친환경농산과를 비롯해 모두 37곳에서 운영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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