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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식생활 개선 아토피·천식 치유 설명회 개최

등록 2017.05.24 1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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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사업설명회와 주민교육을 24일 개최했다.2017.05.24. (사진= 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사업설명회와 주민교육을 24일 개최했다.2017.05.24. (사진= 기장군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사업설명회와 주민교육을 24일 개최했다.

 '기장군 아토피케어 푸드센터'(이하 '푸드센터')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지난 3월 16일 기장군과 동부산대학이 협약을 맺고 위탁운영하고 있다.

 푸드센터는 기장군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95개 영·유아시설 8400여명의 아동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웰빙간식, 아토피예방 레시피를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영양·조리 전문가들의 아토피예방 식단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장군 1006가구를 대상으로 아토피 진단 및 식태도 조사 등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기장군의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장군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아토피질환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영·유아들을 위해 아동심리치료와 상담을 시행하고, 편백나무 숲체험, 푸드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장군은 부산시 16개 구·군에 비해 아토피 질환자수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며 "아토피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영양교육 등을 시행하는 이번 사업설명회 및 주민교육에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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