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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불교계 예방···자승 "차별없는 공정한 사회 만들어야"

등록 2017.07.03 14: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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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7.07.0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7.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3일 서울 조계종을 찾아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자승 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정운천 최고위원, 오신환 수석대변인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할 일이 산 넘어 산이라 가르침을 얻으러 왔다"며 "난공을 뚫고 나가는 지혜를 달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말은 쉬운데 아무리 그래도 잘 안될때가 있다"며 "진정성 이겠지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자승 원장은 "정답은 헌법에 명시돼 있다. 헌법 제11조 1항을 잘 해나가는 정치인이 국민을 편하게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다"며 "헌법 제11조가 가르쳐주고 있는 차별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면 국민들의 지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 제11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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