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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낀 추미애···"추경, 당리당략 앞선 정치권 과제"

등록 2017.07.14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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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제주 허니크라운 호텔 1층 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7.14.  susie@newsis.com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제주 허니크라운 호텔 1층 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7.14. [email protected]

【서울·제주=뉴시스】윤다빈 안채원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참여 결정과 관련해 "야3당의 보이콧으로 중단됐던 추경 심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된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자유한국당도 조속히 추경 대열에 합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경이 통과되면 경제성장률이 3% 이상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며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로 국민의 극심한 고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경 통과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어떤 당리당략보다 앞선 정치권 무거운 과제"라고 규정했다.

  한편 추 대표는 전날 청와대와 국민의당이 직접 갈등을 해결하며 자신이 고립되는 모양새가 연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예정된 일정은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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