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짜릿한 손맛이 일품' 갈치 낚시철이 돌아왔다

등록 2017.08.08 11:04: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 평화광장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의 갈치낚시가 오는 1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낚시객들이 불을 밝히고 갈치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7.08.08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 평화광장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의 갈치낚시가 오는 1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낚시객들이 불을 밝히고 갈치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7.08.08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 평화광장·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11일부터 허용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먹이를 찾아 연안으로 몰려든 은빛 갈치의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 평화광장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의 갈치낚시가 오는 1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허가를 받은 85척의 어선이 갈치낚시를 할 수 있다.

 갈치낚시 구역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된 지역이지만 목포해수청 등이 논의를 거쳐 2015년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갈치 낚시어업은 선박의 안전한 통항과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 2014년 전면 금지됐다.

 이후 목포시와 영암군, 해수청, 해경 등의 논의 끝에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등을 조건으로 금지 1년만인 2015년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목포 평화광장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는 3만4400여명이 갈치낚시를 즐겼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