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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 통일대장정 개최

등록 2017.08.15 1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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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인 '피스로드(peace road) 코리아 2017 대구 통일 대장정'이 오는 16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행사의 모습이다. 2017.08.15. (사진=네이버 블로그 캡쳐)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인 '피스로드(peace road) 코리아 2017 대구 통일 대장정'이 오는 16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행사의 모습이다. 2017.08.15. (사진=네이버 블로그 캡쳐)[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인 '피스로드(peace road) 코리아 2017 대구 통일 대장정'이 오는 16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다.

15일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평화 대사협의회, 천주 평화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개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등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대구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세계인들의 동참을 부탁하는 평화 메시지를 발표한 뒤 한일 종주단 등 120명의 자전거 종주단이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달성군 강정보까지 25㎞가량을 달릴 예정이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제안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후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 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이 참가했고 2015년에는 피스로드라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월2일 113개국 45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출발식을 가졌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125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구시민들도 평화 통일의 물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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