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사드부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조건부 동의' 결정
【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사드 포대 주위에서 이동하고 있다. 2017.08.12. [email protected]
환경부는 지난주 국책연구기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을 통해 전자파와 소음, 동·식물상 조사, 미세먼지 측정치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국방시설본부가 지난 7월24일 대구지방환경청에 협의 요청한 사드 장비 일부가 배치된 성주기지 내 연료 공급, 주둔 장병들을 위한 편의시설 공사 등에 필요한 부지가 대상이다.
환경부는 국방부에서 나머지 공여부지 전체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이 들어오는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평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