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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책 깨워 주세요"···교보문고 북리사이클링 캠페인

등록 2017.09.11 1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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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책 깨워 주세요"···교보문고 북리사이클링 캠페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교보문고는 북리사이클 캠페인 '비움 나눔 채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목동점, 합정점, 평촌점, 일산점, 인천점, 부천점 등 수도권 10개 지점에 기증할 도서를 가져오면, 1권 당 1000원 비움 나눔 채움 교환권(1만원 당 1장씩 사용 가능)으로 교환된다. 1인당 총 5권까지 교환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광화문점과 강남점은 기부된 도서를 균일가 1000원에 재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인터넷교보문고에서는 '우리 동네로 와주세요' 이벤트를 30일까지 연다. 투표를 통해 독자들이 직접 도서가 필요한 배움터, 작은 도서관 등을 선정하면 이 기부처에 도서가 전해진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가든에서 16~17일 야외 강연·이벤트가 마련됐다. 16일 오후 4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편' 북토크를 진행하며, 17일 오후 6시에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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