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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벌초하다 벌 쏘여···3명 사상

등록 2017.09.18 0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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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 청도에서 벌초를 하던 남성 3명이 벌에 쏘여 1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도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5분께 경북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A(65)씨 등 3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고 함께 벌초를 하던 B(67)씨와 C(37)씨는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A씨 등 3명의 몸 곳곳에 벌에 쏘인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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