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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교통문제 더 빠르게, 편리하게 정리하겠다"

등록 2017.09.22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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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변 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과 최근 개편된 대중교통체계를 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7.09.22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변 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과 최근 개편된 대중교통체계를 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7.09.22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저녁 서귀포 방문을 앞두고 이날 오전 지난 8월26일 개편된 대중교통체계를 점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변에 있는 버스정류소를 돌며 대중교통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서귀포 올레시장 상인과 이용객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중교통의 변화뿐만 아니라 택시활성화와 주차난의 해결 등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내 교통 문제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남군농협 재건축 공사 현장 앞 버스정류소에서 “어르신들이 대기할 여건이 마땅치 않다”며 “공사 차량 출입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사람 통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간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대기 쉼터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 버스정류장은 도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휴식 공간과 홍보를 위한 전광판 설치도 제주를 상징하는 모양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 지사는 동명백화점 버스정류소를 찾아 버스 이용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버스 정류소 게시물을 살펴봤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변에 있는 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한 시민을 만나 대중교통 체계개편 후 불편한 점 등을 들어보고 있다. 2017.09,22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변에 있는 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한 시민을 만나 대중교통 체계개편 후 불편한 점 등을 들어보고 있다. 2017.09,22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그는 경로를 확인하는 어르신들에게 변경된 버스 노선 정보를 안내하며 “앞으로 이용하시는 버스정류장에서 자주 다니시는 경로정보를 표시한 목걸이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점은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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