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 밖서 수상한 물체 발견돼 경찰이 폭파
【서울=뉴시스】지난 2014년 영국주재북한대사관 모습. 2016.08.18. (사진=영국 텔레그래프 영상 캡쳐) [email protected]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런던 서부 일링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 밖에 '수상한 물건'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 왔다.
경찰은 이에 일대를 차단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통제 아래 폭파 작업을 진행했다. 문제가 된 물체는 추후 위협적인 것이 아니라고 확인됐다.
영국과 북한은 2000년 12월 외교 관계를 맺었다. 북한은 2003년 일링 지역에 있는 주택을 사들인 뒤 대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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