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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바른 통합 여론조사에 "아주 바람직"

등록 2017.10.18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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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2017.10.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2017.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이재은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정당 지지율이 20% 수준까지 오른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했을 때 가장 시너지를 얻고, 한국 정치가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인 중도세력이 이끌어 간다는 측면에서 아주 바람직하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지난 13~14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벌인 결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 참가자의 19.7%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정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민주당(46.3%)에 이어 2위 수준이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15.6%)보다도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3.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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