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당 "한국당 朴 탈당 권유, 뒷북대응"

등록 2017.10.20 18:1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8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6일 자정까지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의 연장 여부는 이날 결정된다. 2017.10.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8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6일 자정까지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의 연장 여부는 이날 결정된다. 2017.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 데 대해 "뒷북대응"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전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농단으로 탄핵과 구속이 된 지 7개월이나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더욱이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의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보수 통합의 발판을 만들 정략적 판단으로 궁여지책이라는 국민의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재판에 대해서는 불구속 당론을 정하고, 탈당은 탈당대로 하라는 식의 모호한 입장 역시 국민의 비판을 모면하기 힘들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