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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컨콜]"LED 사업 올해 흑자 전환 어려워"

등록 2017.10.25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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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의 적자 폭을 줄이고 있으나 올해 안으로 흑자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안으로 흑자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구조 개선을 해왔기 때문에 작년에는 두자리 대이지만 올해는 한자리대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은 차량전방광원과 자외선(UV) LED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확보로 흑자 전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은 LED 사업부문 3분기 매출액이 1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 원인은 저수익 제품군을 축소하고 고부가 제품군을 확대하는 사업구조 개편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7~9월)에 매출 1조7872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29.1%, 171.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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