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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삼성직업병 판례 등 새로운 판결 적극 반영할 것"

등록 2017.10.26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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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강세훈 기자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6일 "최근 삼성직업병 관련 대법원 판례 등 새로운 판결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도개선을 등을 통해 노동자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 이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심 이사장은 또 "앞으로 공단은 일하는 사람을 두텁게 보호하는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해노동자의 입증책임 부담 완화 등 산재노동자 권익보호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심 이사장은 이어 "체불임금해소를 위한 임금채권보장사업을 내실화하고 취약계층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퇴직연금기금제도 도입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새롭게 공단이 수행하게 될 일자리 안정 지원사업도 잘 준비해 중소, 영세사업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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