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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 찬바람 불고 쌀쌀···체감온도 뚝

등록 2017.11.15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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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 찬바람 불고 쌀쌀···체감온도 뚝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일인 15일은 전국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경기남부·충청도에, 밤부터는 충남과 전라도·서해안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는 0.5~2.5m, 동해는 0.5~4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수능날인 16일에도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일인 오늘부터 수능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다"며 "특히, 오늘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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