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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포항 지진 발생원인 현장조사 착수

등록 2017.11.16 13: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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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초록색 및 하늘색은 기상청, 초록색 핀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보라색은 부산대가 이동식 지진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파란색 및 분홍색은 기존 관측망을 표시했다. 서울대 및 부경대 설치지점은 추후 선정예정이다.(사진=기상청 제공)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초록색 및 하늘색은 기상청, 초록색 핀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보라색은 부산대가 이동식 지진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파란색 및 분홍색은 기존 관측망을 표시했다. 서울대 및 부경대 설치지점은 추후 선정예정이다.(사진=기상청 제공)

지자연 및 학계 현장조사 참여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기상청은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기상청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 경북대 유인창 교수, 부경대 강태섭 교수, 부산대 김광희 교수, 서울대 이준기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진앙 주변 지역 기존 관측망 외에 약 40개소에 이동식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해 작은 규모의 지진까지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측된 자료는 포항지진을 일으킨 지진단층 파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상청은 지진특화연구센터로 지정된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진앙 주변에 대한 중력 및 자력 분석과 지질을 조사한다. 위성자료를 통해 지진 피해에 근거한 진도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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