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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첫 검출

등록 2017.11.20 1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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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와 해남군 공동방제단이 18일 오후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호에서 AI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7.11.19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해남=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와 해남군 공동방제단이 18일 오후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호에서 AI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7.11.19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한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채취한 아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3일 전남 순천시 도사동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한 AI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9월 이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 예찰활동을 진행 중인 환경과학원은 야생조류 AI 상시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평창올림픽 기간 중 강원지역에 대한 특별예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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