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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1명 예외없이 동의한 정책연대 차원에서 맞춰볼 것"

등록 2017.11.23 0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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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조찬세미나 '양당 연대·통합 의미와 전망 그리고 과제'에 참석한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1.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조찬세미나 '양당 연대·통합 의미와 전망 그리고 과제'에 참석한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김난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과 관련해 "이제 정책연대 차원에서 함께 생각을 맞춰보자는 의미로 해석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연구모임 '국민통합포럼'의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 전원이, 한명의 예외도 없이 동의했던 내용이 정책연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제안한 정책협의체 구성에 관해선 "당에 가서 의논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야당 전체의 연대협력을 강조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사안별로 여러 가지로 다를 것이다. 각 사안 별로 각 당마다 가진 생각들이 다르지 않겠나"라며 "국민의당이 가진 생각들을 중심으로 함께 뜻을 모아서 저희들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의 법률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내 통합 반대파 설득에 대해 안 대표는 "우리 당 구성원들 이야기부터 들어보겠다. 오늘 오후 원외지역위원장들이 모일 것이다. 그 자리를 통해 그분들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또 다른 당원들과 만남의 자리도 가져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 추진 중인 '평화개혁연대' 측을 설득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내 의원들도 꾸준히 만나서 말씀들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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