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에 정규성 후보 당선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11일 치러진 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대구일보 정규성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소속 기자 9488명 중 4897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2107표(득표율 43.03%)를 획득해 기호 3번 연합뉴스 문관현 후보(1929표, 39.38%)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기호 2번 국제신문 손균근 후보는 861표(17.58%)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정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45대 회장으로서 이번에 연임에 도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1.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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