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뉴시스DB)

13일, 사업설명회 개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는 제주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성장을 위한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JDC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지원대상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하며,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창출을 수반하고 제주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제주형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자금을 지원하는 JDC 사회공헌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소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사회성과측정을 통해 선발한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원까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JDC와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적금융 전문기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가 운영을 전담하며, 도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킹과 성과관리, 경영지원 등을 통해 대상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 및 혁신기업 생태계가 확충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인 기여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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