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맨몸마라톤 참여하고 온천도 즐기세요"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맥키스컴퍼니는 '제3회 맨몸마리톤 대회'를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있었던 제2회 대회때의 모습.2017.12.19(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충청 향토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를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자연과 도시 경계를 잇는 7㎞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참가자들이 마라톤을 통해 과학도시이며 친환경과학도시인 대전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맨몸마라톤대회는 가족이나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날리기, 보디페인팅, 꽃길걷기, 박 깨기 등 즐길거리와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브라스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대회 뒤에는 따뜻한 떡국이 제공된다.

 22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접수가 진행 중이며 현재 참가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맥키스컴퍼니는 약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또 맥키스컴퍼니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회 당일 참가자들이 등번호표를 제시하면 유성온천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 가능 호텔은 경하온천호텔, 아드리아호텔, 유성호텔, 호텔인터시티, 레전드호텔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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