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수준급 라멘 즐기세요"…PB탄탄멘 출시

일본식 생라면 전문점 '히노아지'와 브랜드 제휴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본식 생라면 전문점 '히노아지'와 함께 'PB탄탄멘(3000원)'을 출시했다.
 
 PB탄탄멘은 오랜 시간 우려낸 돼지 사골 육수와 양지 육수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견과류로 만든 소스를 함께 넣어 풍성한 풍미와 감칠맛도 더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사용해 쫄깃하고 신선한 면발의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냉장면을 찾는 소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냉장면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9.8%에 이어 올해도 41.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PB탄탄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쥬시쿨(180㎖)을 무료로 증정한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냉장면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요리 수준의 품질 높은 냉장면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출시한 히노아지 라멘 2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이색 냉장면 메뉴를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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