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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올해 스토어팜 통해 1.5만 신규 창업자 지원

등록 2017.12.30 14: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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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는 올해 무료 상품 등록 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통해 신규 창업자 1만 5000명이 생겨났고, 연 매출 1억원 이상의 판매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업 창업자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푸드윈도 판매만으로 월 거래액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생산자는 7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푸드윈도를 활용하는 농업 창업자도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창업, 사업운영에 대한 교육, 시설,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판매자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3년간 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숙 네이버 플랫폼 커머스 리더는 "내년에는 판매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보다 고도화하고 서비스에도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인 'AiTEMS'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상품들이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혀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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