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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구 지역위원장 인선 완료

등록 2018.01.08 1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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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국민의당 로고

자료사진. 국민의당 로고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사공정규)은 8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대구시당 6개 지역위원장에 대한 인준안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구 지역위원회 12개 전체 지역위원장 임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국민의당이 최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몸값을 높이며 극심했던 인물난을 떨쳐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지방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에 임명이 완료된 지역위원회는 북구갑·을, 달서구병, 수성구을, 동구갑, 중·남구 지역위원회 등 6개 지역위원회다.

 신승옥 북구갑 지역위원장은 1976년생이며 경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외래교수이자 문화예술기획 전문가이다.

 권재우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1969년생이며 현재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학과 동기회장이자 지오종합건설주식회사 이사로 건축전문가다.

 조건화 달서구병 지역위원장은 1953년생이며 장산초등학교 교장 및 경북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한 교육전문가다.

 정용 수성구을 지역위원장은 1959년생이며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1호 입당한 현직 대구시의원이다.

 이재응 동구갑 지역위원장은 1965년생으로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해 한겨레와 매일신문에 만평과 웹툰을 연재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다.

 제석준 중·남구 지역위원장은 건강제일내과 원장으로 대구·경북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의료전문가이며 대구시당 사회적경제지원위원장을 역임했다.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위원회별 상설위원장과 읍·면·동 당원협의회장을 임명해 빠른 시간내에 조직을 재정비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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