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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물가 급등 조짐에 선제적 대응 나서

등록 2018.01.13 1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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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청 제공)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평창동계올림픽,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도민 생활 물가가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사전 인상 확대 차단을 위한 15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는 강원상인연합회장, 외식업협회장, 숙박협회장, 미용사협회장(4개소)과 도내 소비자단체장(5개소) 및 유관부서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및 논의를 통해 다양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한다.
 
 또 도 차원의 물가안정 특별대책 로드맵 및 대책계획(안)에 대해 설명, 상호협의 및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행정차원에서는 특별대책기간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과 공공요금 동결 원칙추진 등을 논의하게 된다.

 민관협력차원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관련단체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 및 캠페인과 시민단체 물가동향 감시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협의내용을 토대로 시장현장에 부합되는 도차원의 물가안정대응계획을 수립, 확정 및 시행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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