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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호흡곤란 증세 어선 응급환자 긴급후송

등록 2018.01.14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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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4일 오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오른쪽)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환자 후송을 위해 어선에 접근하고 있다. 2018.01.14.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4일 오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오른쪽)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환자 후송을 위해 어선에 접근하고 있다. 2018.01.14.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후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 남동방 16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7.9t급 통발어선(승선원 3명)에서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어선 주변에 있던 울산해경 경비함정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며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선장 A(50)씨를 태워 방어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후송 도중 경비함정에 탑재된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의사의 지도를 받아 A씨를 응급조치했다"며 "신고 접수 당시 경비함정이 어선 근처를 운항하던 중이어서 신속한 조치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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