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지방분권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서울=뉴시스】이해식 강동구청장이 31일 국회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개헌 촉구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강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지방분권개헌 촉구 릴레이 1인시위는 국회 앞에서 1월 31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공동대표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고 이날 1인 시위의 첫 타자로 나섰다.
이 구청장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방분권개헌 실시하라!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 발의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6월 13일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권력구조 개편 등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는 개헌 ▲지방분권 개헌 등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개헌은 준비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다. 국회가 하루라도 빨리 개헌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국민들이 개헌의 내용과 쟁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 합리적인 토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책무를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온·오프라인 천만인 서명운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강동회의 운영, 버스킹, SNS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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