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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트럼프, 또 전화회담…검증가능·비가역적 비핵화가 대화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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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2-15 0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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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7년 11월6일 도쿄 영빈관 아카사카궁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14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갖고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가 북한과의 대화에 전제조건이라는 점에 합의했다고 지지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18.2.1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4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1시간15분 가량의 전화회담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 것을 계기로 남북 융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선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가 전제조건이라는 데에도 합의했다.

 두 정상의 전화 회담은 지난 2일 이후 12일 만이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 기자들에게 "북한이 대화를 요구해 오도록 최대한의 압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에서 나와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은 정확히 일치했다. 또 미·일 동맹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아베는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두 정상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보류된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실시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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