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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하마스 지하 시설물 공습해 파괴

등록 2018.02.20 0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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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시티 = AP/뉴시스】 이스라엘 공군이 2014년 8월 9일 하마스와의 치열한 장기 전투 중 가자시티를 폭격하는 장면. 이스라엘은 국경에서 누구의 소행이든 공격을 받을 때마다 무조건 하마스에 보복을 하는 것을 관례로 하고 있다. 2018.2.19   

【가자 시티 = AP/뉴시스】 이스라엘 공군이 2014년 8월 9일 하마스와의 치열한 장기 전투 중 가자시티를 폭격하는 장면.  이스라엘은 국경에서 누구의 소행이든 공격을 받을 때마다 무조건 하마스에 보복을 하는 것을 관례로 하고 있다. 2018.2.1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이스라엘군은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가자지구 내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하 시설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쪽으로 로켓포가 날아들고 몇 시간 뒤 가자지구 남부의 '지하 시설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사파 뉴스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10차례 공습을 가해 심각한 피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간밤에 가자지구 케렘 샬롬 인근에 있는 테러 세력의 터널을 파괴했다"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작년 12월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뒤 양국 접경에서는 또 다시 무장 충돌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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