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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8일만에 또 부탄가스 흡입한 30대 붙잡혀

등록 2018.02.28 0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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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동민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출소한 지 18일만에 또 다시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이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25분부터 10분 동안 광주 동구 계림동 한 게임랜드 앞에서 수차례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같은 전과로 1년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 9일 만기 출고한 뒤 누범 기간 중 또 다시 부탄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각 상태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건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부탄가스를 흡입하기도 했다.

 이씨는 경찰에 '부탄가스 흡입을 끊지 못할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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