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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움직이면서 찼다···해트트릭 날린 'PK 무효'에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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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02 1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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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손흥민(26·토트넘)이 1일(한국시간)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나온 페널티킥 무효선언에 의문을 표했다.영국의 인디펜던트는 2일 전날 열린 토트넘-로치데일의 FA컵 16강전 중 손흥민의 페널티킥 무효에 관해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앞서) 평가전에서도 똑같이 했기 때문에 왜 무효가 된건지 설명하기 힘들다"면서 "나의 스타일이다. 도움닫기 과정에서 템포를 늦췄지만 멈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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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같은 방식의 슛으로 골을 넣었다는 게 손흥민의 설명이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7분 페널티킥에서 도움닫기 도중 살짝 멈칫했다가 슈팅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그러나 주심은 무효로 선언했고 옐로카드를 꺼냈다. 비디오 판독시스템(VAR)을 거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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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0분 5번째 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6-1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페널티킥의 무효가 아니었다면 해트트릭까지 가능했다.

손흥민은 "심판은 내가 스타일을 바꾸고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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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리미어리그 심판인 크리스 포이는 손흥민의 페널티킥에 대해 "부정 페인팅이었다"며 "카드는 아주 적절했다. 인기는 없지만 옳은 결정이었다"고 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TV로 볼 때 손흥민은 완전히 멈추지 않았다. 아주 느리지만 움직이고 있었다"며 손흥민에게 힘을 실어줬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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