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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7개월 만에 해체…4월 계약 만료후 개별 활동

등록 2018.03.14 2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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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그룹 JBJ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 기자 쇼케이스에서 멋진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1.17.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그룹 JBJ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 기자 쇼케이스에서 멋진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가 해체한다.
  
JBJ의 공동 투자 및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은 14일 "지난 10월 출범을 알린 JBJ가 오는 4월30일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각자 매니지먼트를 맡은 페이브엔터테인먼트, 멤버의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노태현),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켄타), 후너스엔터테인먼트(김상균), YG케이플러스(권현빈), 위엔터테인먼트(김동한), 춘엔터테인먼트(김용국)도 이같이 전했다.

JBJ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약자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화제의 참가자 중 팬들이 직접 조합해 가상의 그룹으로 탄생한 그룹으로 '꿈의 데뷔'를 실현했다.

JBJ는 지난해 10월 데뷔 이래 2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아시아 6개국 투어, 단독콘서트 성료, 음악방송 1위 등 신인으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동안 JBJ는 계약 만료와 관련해 활동 연장을 위해 멤버들과 소속사 및 관계사 등과 논의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각자의 꿈과 미래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됐다고 했다.
 
로엔 등은 "팬들이 만들어준 기적을 바탕으로, 공식 팀 활동이 마무리 되는 그 이후로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개별활동은 물론, 새롭게 거듭나는 팀, 그리고 활동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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