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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대구공항에 캐빈승무원 별도 휴게시설 마련

등록 2018.04.09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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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근 사장 "휴게 공간 확보로 승무원 피로도 개선될 것"

3월부터 대구노선 전담 승무원 선발 운영 통해 서비스 개선

에어부산, 대구공항에 캐빈승무원 별도 휴게시설 마련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에어부산은 9일부터 대구공항 내에 캐빈승무원 휴게공간을 별도 운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대구 지역 항공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부터 대구 노선을 전담으로 하는 캐빈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부산에서 대구까지 캐빈승무원들이 이동해야 했지만 전담 캐빈승무원 운영을 통해 지상 이동시간이 줄어들어 승무원 휴식시간이 더 많이 확보됐다.

 또 이날부터는 대구공항 청사 2층에 별도의 캐빈승무원 휴게를 위한 시설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승무원들은 비행 전이나 스케줄 사이 대기시간이 발생할 경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대구 노선 전담 승무원 운영 및 이번 휴게 공간 확보는 캐빈승무원 피로도를 대폭 개선으로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 대구 노선을 이용하는 손님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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